드래곤하트: 벤전스
2021. 8. 17. 20:37ㆍ영화
다소 B급 영화였다. 용도 다리우스도 주인공에게 껌뻑 죽는데 나는 당췌 얘네가 어느새 그런 (일방적인 내리사랑의) 유대감을 쌓았는지 공감이 안가가지고 그들의 감정선을 따라잡지 못하면서 봤다.
무조건 무력으로 복수하라는 다리우스와 복수는 무의미하다는 용 사이에서 주인공이 갈등하는 장면이 인상깊었으나, 내내 살생과 복수를 지양하자던 용이 주인공이 위기에 처하자 악당을 냅다 후려패서 죽여버려가지고... 이게 대체 뭔가 싶었다...
그래도 용이 인간에게 심장을 내어주면 능력과 시야가 공유된다던가 하는 설정은 좋았다. 하지만 역시 판타지는 제작비가 빠방하게 들어간걸 봐야한다 이 영화에서 용이 동물로 변할수 있는 능력이 있는것도 제작비절감을 위해서였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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