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호

2021. 8. 17. 20:43영화

사실 폰 하면서 좀 건성으로 봐가지고 제대로 본건 아닌것 같지만... 

호불호가 강한 영화였던것 같은데 그래도 나는 나름 만족스러웠던것 같다. 장선장 캐릭터가 너무 좋았기때문에. 현재의 장선장만 해도 좋았는데 사실 장선장이 악역 암살성공 직전까지 갔던 엘리트 군인이었다는 과거설정이 풀리는데 어떻게 안좋아할수가 있는지?
남주의 있을땐 개떡같이 굴다가 꼭 뭔일 나야지만 세상 처절한 딸사랑꾼처럼 돌변하는 애비 서사는 별로였지만... "도박하다가 딸 잃어놓고 또 도박을 하는 희대의 쓰레기 남주" 라면서 캐릭터빌딩을 비꼬는 리뷰를 봤었는데 이렇게까지 타박하고싶지는 않지만 진짜 좀 연출이 웃기긴했던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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