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마더
2021. 8. 20. 16:39ㆍ영화
여성버전 테이큰이라고 마케팅됐었던것 같은데 다소 b급이었다. 서사는 테이큰 이후로 수없이 재생산돼서 너무 익숙하고 새로울것이 없는 그것이었으며 다른게 다 미달이어도 액션씬이 기똥찼으면 볼만했을텐데 액션씬이 그냥저냥이었다.
평범한 주부였던 주인공이 어떻게 5년만에 터미네이터급 워리어로 되돌아왔는가 하는 육체적인 부분보다 어떻게 5년동안 그 모든 수사망을 피하고 신분세탁을 하며 처음부터 어둠의 세계 인물이나 스파이였던것처럼 살 수 있었는지가 더 의문스러운 영화였다.
다른 테이큰 아류작들과 달랐던 점은 주인공은 자기 아이에 대한 복수만 하는게 아니라 모든 아이를 보호하려고 한다는 점이었고 이런 부분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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