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2021. 8. 21. 22:46영화

이걸 스파이 액션 스릴러 뭐 이런 장르로 마케팅하다니 완전 한나라는 소녀의 성장영화였는데..ㅠㅠ 

이 시기의 시얼샤 로넌은 어쩜 이렇게 시린 겨울같이 투명하고 신비스러울까. 영화의 많은 매력이 시얼샤 로넌의 등에 무임승차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성장기에 이런 작품 남겨둬서 고맙다. 가끔 그 찰나의 나잇대가 아니면 표현이 안되는 아우라가 있는것 같다.

 

게다가 빌런이 케이트블란챗이고 아빠로는 에릭 바나가 나와서 눈이 즐거운 영화였다.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드웨이  (0) 2021.08.21
러브 앤 몬스터스  (0) 2021.08.21
아이히만 쇼  (0) 2021.08.21
주키퍼스 와이프  (0) 2021.08.21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  (0) 2021.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