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 바이 나이트

2021. 9. 28. 21:10영화

내가 좋아하는 1920년대 배경인데도 놀라울정도로 매력이 없는 영화였다. 그냥 벤 애플렉의 무기력함이 영화 전체를 장악해버렸나...? 신기할 정도로 기억에 남는 것도 없다.

그나마 인상적인건 엘르 패닝의 캐릭터였는데 아직도 조가 로레타의 아버지를 협박할때 쓴 로레타의 누드사진들이 뭐였는지 모르겠다. 
조의 일행들에게 로레타가 인질로 잡혀서 범죄를 당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아버지가 풀려난 로레타에게 매질을 하는건지 여기서부터 이해의 오류가.... 
근데 굳이 다시 제대로 알아보겠다고 또 보고 싶지는 않은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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