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도럼

2021. 9. 30. 23:37영화

올해 본 것 중에 킹아더랑 맞먹게 정신 사나운 영화였는데 킹아더는 편집을 어지럽게 했다면 팬도럼은 촬영부터 멀미나게 했다. 이건 뭐 거의 영화를 보는게 아니라 번쩍거리는 클럽 조명을 보는 것 같다. 

나름 반전도 있고 뭐 그렇긴 한데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B급같아서 별로 기억에도 안남는다. 컬트적인 B급 말고 진짜 기준미달의 B급...
그래도 희망적인 엔딩이라는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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