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스파이

2021. 10. 12. 20:36영화

존 햄과 갤 가돗이 평범한 백인 중산층 동네에 등장한 위화감 넘칠정도로 핫한 부부로 나오는데 진짜로 종족이 달라보인다. 
"특출난" 외모를 가진 사람들이 비교적 평범하고 보편적인 외모를 가진 사람들과는 한눈에 시각적인 차이를 보인다는 사실이 새삼스레 기묘하다. 

내용은 그냥 제목에서 기대할수 있는 정도로 평범하다. 카렌과 나탈리의 비즈니스 레즈 퍼포가 좋았다. 이성애자 남자들이 진짜 레즈보다 이성애자 여자들의 레즈 퍼포를 더 섹시하다고 여기면서 집어넣었다는걸 알면서도 나의 빻은 가슴은 이 둘의 케미에 두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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