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review

  • 분류 전체보기 (155)
    • 영화 (98)
    • 드라마 (43)
    • 애니메이션 (12)
    • 다큐멘터리 (1)
  • 홈
RSS 피드
로그인
로그아웃 글쓰기 관리

review

컨텐츠 검색

태그

최근글

댓글

공지사항

아카이브

분류 전체보기(155)

  • 미 비포 유

    내가 본 에밀리아 클라크 필모 중에서 제일 캐릭터가 에밀리아 본인의 성격과 유사해보였다.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표정이 다양하고 긍정 에너지가 뿜어져 나올까? 특히 범블비 스타킹을 선물받고 뛸듯이 기뻐하던 모습은 정말 사랑스러웠다. 사고 뒤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윌이 루이자 앞에서 벽을 허물어버린게 이해가 됐다. 결말에 대해선 이미 알고 봤기 때문에 모르고 봤더라면 조금 다른 감상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아무튼 난 윌이 존엄사를 선택한 것이 이해되었다. 잘생기고 돈많은 백인남자의 삶이라니, 정말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았을텐데 사고를 당한 뒤 얼마나 큰 낙차를 느꼈겠는가. 연인에게 적당한 경제적 지원을 해주고 스스로 마무리 짓는다는 엔딩도 마음에 들었다. 윌이 존엄사를 포기하고 두사람이 영원한 사랑을 이..

    2021.11.24
  • 주온

    옛날에 봐서 기억도 가물가물한거 쫄보 친구 놀려먹으려고 같이 봤다가 쫄보마저 심드렁하게 봐버려서 노잼되었다. 아무리 20년전 영화라지만 이렇게까지 감흥없을 정도로 안무섭다니...물론 아이코닉한 장면들을 이제 익히 알고있기 때문이겠지만. 아마 영화가 나온 당시에는 센세이셔널했을 것들이 시간이 지나면 바래지는게 안타깝기도 하다. 비단 주온 뿐만 아니라 많은 고전명작을 볼때마다 느낀다. 수십년 흐른 뒤의 관객까지 만족시키는 작품은 극히 드물어서. 아무튼 주온의 귀신들은 걍 등장할때마다 시허연 피부분장이랑 통가발이 너무 티나고 귀신인데 이목구비가 너무 사람같고 예쁘다는(ㅋㅋㅋ 생각만 들고... 검은고양이가 잔뜩 나온 장면이 귀여웠다.

    2021.11.23
  • 캔디맨 1992

    흐어어 나중에 제대로 써야지... 벌이 다 cg가 아니었다고? 정말 30년전 영화촬영은 차력쑈다..

    2021.11.22
  • 범죄의 희생양

    극 내 재판의 쟁점은 "안나가 크레이그에 대한 폭행/살인미수를 온라인으로 사주했는가 아닌가"인데 법알못이라서 그런건지 너무 이해가 안갔다. 안나가 문제가 아니라 크레이그를 실제로 폭행한 놈을 먼저 잡아야하는거 아닌가? 실제로 폭행범은 안나가 신상털이글을 통해서 계획적이고 직접적으로 범죄사주한게 아니라 지가 안나 집착남이라서 지맘대로 팬거더만... 안나의 죄라면 온라인 신상털이까지가 아닌가 싶어서 폭행사주까지 유죄받는게 이해가 안갔다. 심지어 실제 폭행범은 잡지도 않은 상태였음. 안나가 피해자일땐 지원 개뿔도 안해주더니 피고인이 되니까 심리치료 지원을 해주는거냐며 여러가지 억울함을 토로하던것도 너무 공감갔다. 안나한테 살인피해자의 어머니로서의 자격은 "슬퍼할 자격"뿐이라고 하는데 진짜 너무 끔찍하고 갑갑해..

    2021.11.21
  • 트라이앵글

    잘 만들었다. 거울이나 스탠같은 반사체에 여러개로 나뉘어져 비춰지는 주인공 연출이 자꾸 나오는게 좋았다. 사실 엔딩까지 보고도 완전히 논리적으로 이해하지는 못했다. 한 시간대에 개별로 움직이는 주인공이 셋이 되면서부터...또 한번의 회귀마다 그 결과가 축적되는 것에서부터..뭔가 루프물인건 알겠는데 설정의 논리적인 부분에서 이해가 갈랑말랑 안간다. 다른 리뷰를 보니 드라마틱한 연출을 위해 논리적인 오류를 감행했다고 평했던데 그런걸까. 하긴 확실히 수없이 쌓여있는 목걸이와 시신 씬의 충격은 굉장했다. 초반엔 주인공이 자기 아이에게 죽고 못사는 엄마로 보여졌는데 사실 자기 아이를 학대하던 엄마였다던 것도 반전이었다. 결국 시시포스처럼 끝없는 고통을 반복해야하는 결말... 영화를 다 보고 나면 영원한 고통의 굴..

    2021.11.20
  • 더 워드

    플랫폼에 "앰버 허드의 더 워드"라고 표기되어있길래 망영화구나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정말 완전 망영화였다. 구린 영화중에서도 컬트적인 묘미가 있는 작품도 있지만 진짜 이걸 보든 안보든 인생에 하등 플러스마이너스조차 없는 작품도 있는데 이 영화는 후자다.

    2021.11.19
  • 몬스터 헌터

    몬헌 게임을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최대의 의문점은 왜 그냥 몬헌 세계관 속에서 영화를 시작하지 않고 굳이 미군(UN군?몰라)이 몬헌이라는 이세계에 워프한다는 설정으로 영화를 만들었는가 하는 부분이었다.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몬헌 세계관으로 만들면 제작비가 너무 커지나? 이런 이세계물로 시작해야지만 관객들이 몬헌 세계관에 이입할수 있을거라고 판단했나? 이미 몬헌 게임 속의 독자적인 세계관이 있다는걸 아는데 굳이 현실의 인물이 워프한다는 설정이 도입된 이유를 모르겠다. 게임을 했다면 이해가 갔으려나? 미군도 주인공을 제외하고는 그렇게 허무하게 몰살될줄 몰랐고 말이다. 헌터는 처음부터 미군들 도와주려는것 같았는데 그러게 왜 아르테미스를 잡아다 은신처까지 데려다놓고는 물 한모금을 안줘..

    2021.11.18
  • 보르지아

    복식이 정말 취향이라 전부터 보고싶었던건데 웨이브에 있길래 냉큼 봤다. 같은 시대를 구현해도 작품마다 복식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데 보르지아의 복식 스타일은 정말 황홀할 정도로 취향이다. 게다가 루크레치아를 연기한 홀리데이 그레인저는 정말 명화에서 튀어나온것 같다. 혼자 하얗고 말갛고 뽀얗고 말랑한 살결을 갖고있는데 실제 사람 피부가 명화 특유의 스머징한 듯한 모습이니까 너무 예쁘고 생기 가득해보이고 신기했다. 그저 루크레치아를 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만족스러운 드라마였다. 사람들이 루크레치아 말에 마구 휘둘리는것도 납득이 갔다. 엄청난 달변가나 책략가는 아니어도 루크레치아같은 여자가 지저귀는 새처럼 꺄르르 얘기하면 정말 별도 따다 주고 싶을것 같다. 아무튼 총평으로는 드라마 내용 자체는 그냥저냥이었는데 워..

    2021.11.17
  • 폴 프롬 그레이스

    처음엔 그레이스같은 점잖은 부인이 사람을 어떻게 때려죽이겠냐는게 중점 같았는데 보다보면 죽일만해서 죽였다는 생각이 강해짐...

    2021.11.16
  • 피어 스트리드 트릴로지

    진짜 이 시대의 메갈호러명작... 영화 세편을 한번에 공개하는 패기도 좋았다. 시간날때 제대로 써야지 따흐흑..따흑...

    2021.11.15
  • 나르코스: 멕시코

    나르코스보다 재미가 없다..시즌3가 떴던데 볼지말지 모르겠다.

    2021.11.14
  • 나르코스

    마약왕 에스코바르 얘기

    2021.11.13
이전
1 2 3 4 5 6 7 ··· 13
다음
© 2018 TISTORY. All rights reserved.

티스토리툴바